한국도요타, 도곡근린공원에 '하이브리드 숲' 조성

  • 등록 2012-11-19 오후 2:28:46

    수정 2012-11-19 오후 2:28:46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도곡근린공원에서 ‘도요타 하이브리드 숲’을 조성하기 위해 나무를 심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도요타 프리우스의 고객과 자원봉사자 등 40명이 직접 참가해 산벚나무, 산딸나무, 산철쭉, 넝쿨장미 등 총 560여 주의 식재를 심었다.

이번 나무심기는 한국도요타가 공식 후원하는 ‘트리플래닛’이 주관하는 도시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황무지였던 공간을 숲으로 조성하는 행사다. 트리플래닛은 스마트폰으로 나무를 심어 키우는 게임을 통해 실제로 숲이 부족한 국가에 나무를 심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한국도요타는 지난달부터 내년 3월까지 트리플래닛을 공식 후원한다.

트리플래닛 게임에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가 게임 아이템으로 나오고 도요타 브랜드 CI(Corporate Identity)도 배경으로 삽입됐다. 내년 3월까지 사용자가 가상에서 물과 비료 등을 주며 정성스럽게 키운 나무는 도요타 하이브리드 숲에 직접 심어질 예정이다.

한국도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나무 심기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대표되는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요타는 서울 강남구 도곡근린공원에 ‘도요타 하이브리드 숲’을 조성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오른쪽 첫번째)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신연희(두번째) 강남구청장, 김형수(세번째) 트리플래닛 대표가 직접 나무를 심고 있다. 한국도요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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