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감회는 이어 “정보와 도구의 사용에서 기관의 이점을 제한하고, 모든 유형의 투자자들에게 시장 정보를 소화할 더 많은 시간을 주고 더 공정한 시장 질서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조치는) 투자자 중심의 규제 개념을 구현하고 제한된 주식의 대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이를 통해 불법 거래를 단호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증감회는 또 오는 3월 18일부터는 주식 리파이낸싱 시장에서 일부 주식 대여의 효율성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는 “제한된 주식은 종종 기업 직원들이나 투자자들에게 일정 매매 한도를 두고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공매도 같은 거래 목적을 위해 다른 이들에게 대여할 수 있어 주식 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져있는 경우 시장에 압력을 가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증시는 지난해 13% 하락했으며, 외국인 매도세와 부동산 위기 심화, 불안정한 경제 회복세 등으로 새해 들어서도 하락 폭이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