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 이스라엘 유비젼과 자폭형무인기 '맞손'

유비젼 자폭형무인기 히어로시리즈 협력 강화
해외 첨단무기 국산화 통한 방위력 향상 기회
  • 등록 2019-10-15 오전 9:57:09

    수정 2019-10-15 오전 9:57:09

유비젼이 생산한 자폭형무인기 ‘히어로30’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퍼스텍(010820)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ADEX 2019)에서 유비젼과 자폭형무인기 ‘히어로(Hero)-시리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유비젼은 군수용 무인기와 유도무기시스템에 주력하는 업체로 복합무인기 등 첨단무기를 생산한다.

퍼스텍 측은 “앞서 유비젼과 체결한 히어로시리즈 국내 독점 마케팅과 히어로시리즈 국내 판매를 넘어 국내 개발과 함께 국군 군수 지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자폭형무인기 사업은 지난 6월 방위사업청이 자폭형무인기 사업공고를 통해 본격화하고 있다. 유비젼의 히어로시리즈 중 하나인 히어로-30가 후보 기종 중 하나다.

특히 히어로-30은 휴대가 용이하고 단거리 정찰과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무인기로 원거리와 밀집 지역 표적 대응이 가능하다. 또 실시간 영상전송이 가능한 데이터 링크 기능도 있어 대테러전 등 다양한 특수작전에 활용이 가능하다.

손경석 퍼스텍 대표는 “히어로는 국군 드론봇 전투체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생산시설의 드론 피격과 같은 사건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무인화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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