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미래대상 심사 완료…초대 수상자들 선정

  • 등록 2023-11-15 오전 9:50:32

    수정 2023-11-23 오전 8:49:21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데일리 다문화 미래대상 첫 심사가 완료됐다. 심사위원들은 긴 시간 검토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한편 차기 시상을 위한 운영상의 제언도 더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다문화 미래대상 본선 심사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중열 전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송지은 여가부 다문화가족과장, 이희용 전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고문(현 이데일리 다문화동포팀 자문위원), 은석 덕성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고규대 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으로 나선 김중열 전 실장은 여가부에서 젠더 문제, 다문화 등 관련 분야에서 일했던 이력을 떠올리며 이데일리 다문화미래대상 제정의 의미를 먼저 새겼다. 김 전 실장은 언론사에서 운영 중인 기존 다문화 관련 시상식들을 언급한 뒤 “새로운 상을 만들어주신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운영을 잘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긴 시간 심사를 거친 끝에 대상인 여가부장관상,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밖에 모범봉사상, 모범정책상 등 기타 수상 대상도 정해졌다.
김중열 심사위원장.
수상자 선정을 마친 위원들은 차기 미래대상 운영을 위한 여러 제안도 내놨다. 먼저 수상 대상 범위를 확장해 상의 권위, 보편성을 쌓아나갈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지역적 형평성을 고려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식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상의 긍정적인 파급력이 전국적인 효과를 내도록 하면 좋겠다는 요청도 이어졌다.

다문화 미래대상 첫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시상식 행사는 11월 30일(목) 이데일리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왼쪽부터 고규대 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 송지은 여가부 다문화가족과장, 김중열 심사위원장, 이희용 전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고문, 은석 덕성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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