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김선욱·클라라 주미 강, '계촌 클래식 축제'로 만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주최·한예종 주관
21~22일 네이버TV 온라인 생중계
  • 등록 2021-08-12 오전 10:20:12

    수정 2021-08-12 오후 7:15:57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피아니스트 백건우,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제7회 계촌 클래식 축제’를 빛낸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강원도 평창군 계촌마을에서 열리는 ‘제7회 계촌 클래식 축제’를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네이버TV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제7회 계촌 클래식 축제’ 포스터(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번 축제에서는 연륜과 열정의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출연해 쇼팽의 야상곡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백건우는 2013년 슈베르트 이후 쇼팽 음악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고안하는데 집중해왔고, 2019년 쇼팽 신보를 발표하며 야상곡 전곡을 소개한 바 있다.

2006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 및 아시아인 최초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뒤 스타 피아니스트 반열에 오른 피아니스트 김선욱,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베토벤 소나타 연주도 만날 수 있다. 계촌 클래식 축제 홍보 대사 다니엘 린데만의 피아노 연주, 성악가 염정제, 정혜욱 등 다양한 클래식 아티스트들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제7회 계촌 클래식 축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예술마을 프로젝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015년부터 지역 마을이 지닌 문화적 자산과 장르별 예술을 연계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함께 향유하도록 하는 예술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오는 10월 2일과 3일에는 전라북도 남원시 비전·전촌마을 일대에서 ‘제7회 동편제 국악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6일부터 한 달간 예술마을TV 채널을 통해 무대 VOD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제7회 계촌 클래식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마을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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