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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집행위원장도 “개막식을 포함해 모든 과정들이 지난 1, 2회보다 성장했음을 느끼고 있다”며 “BICF가 코미디언들의 축제를 넘어 남녀노소가 웃음으로 하나될 수 있는 코미디콘텐츠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3회 BICF 공연들의 생생한 순간들을 되짚어 봤다.
#1. 평범한 웃음 거부한 코미디 종합선물세트 ‘슈퍼갈라쇼’
축제 기간 내 다양한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에게 적극 추천됐던 공연이다. 방송사를 불문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인기 개그 코너들과 말레이시아, 일본, 영국, 호주 등 국경을 뛰어넘어서까지 실력을 인정받은 코미디언들의 공연을 단 2시간 만에 모두 맛볼 수 있었다. 마임, 슬랩스틱, 인형극, 관객 참여형 등 온갖 장르를 넘나들며 개그 향연을 이어갔다. 관객들에게 날리는 웃음 폭탄에 뜨거운 박수갈채가 쇄도했다.
‘코미디 오픈 콘서트’는 여름 밤 낭만과 웃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야외공연이다. 무료 관람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것과 함께 심형래와 김준호 위원장의 깜짝 출연을 비롯한 짜임새 있게 구성된 국내외 공연으로 웃음이 마를 새 없는 100분을 선사했다 평가다. 여기에 추억의 코미디 콘서트 ‘웃는날 좋은날’은 한무, 김학래, 엄용수 등 좀처럼 만나볼 수 없었던 반가운 원로 코미디언들이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향수와 웃음을 선사했다. SBS ‘웃찾사’의 ‘신국제시장’, 걸그룹 ‘바바’ 후배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웃음의 장과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3. ‘이리오쑈’-‘굿바이 마이클조던’-‘엄빌리컬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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