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인사제도 개편 추진… 상위 5~10% 집중관리

  • 등록 2020-05-31 오후 7:38:10

    수정 2020-05-31 오후 7:37:21

롯데케미칼 대전연구소 전경. (사진=롯데케미칼)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이 과·차장급 직원 상위 10%를 ‘핵심인재그룹’으로 설정하는 새로운 인사제도 도입에 나선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최근 내년부터 새로 적용할 인사제도 도입을 위한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직원들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단계로 현재 논의하고 있는 인사제도는 과·차장급과 부장급을 분류해 관리하는 게 골자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직원 대상 설명회를 진행 중에 있으며 신규 인사제도는 내년에 적용한다는 입장”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해당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의 새로운 인사제도는 과·차장급 직원들의 상위 10%를 핵심인재그룹으로, 부장급 상위 5%를 ‘석세서 풀’로 관리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기존 롯데케미칼의 인사제도인 연봉제를 보다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취지다. 올 1월 롯데첨단소재와 합병한 만큼 시너지를 키울 수 있는 인사제도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는 올해 기존 R&D 인력을 스페셜티 중심으로 전면 재배치하는 등 인력 효율화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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