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YBM 한국TOEIC위원회에 따르면 TOEIC 개발사인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는 전 세계 토익 응시자의 성적자료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2017년 조사에서는 캐나다가 토익 평균 성적 84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독일(800점), 3위 벨기에(772점), 4위 레바논(769점), 5위 이탈리아(754점) 순이다.
우리나라는 모로코(720점)·요르단(717점) 등에 이어 17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600점으로 30위, 일본은 517점으로 39위다.
세계적으로 토익 응시생의 연령은 21~25세가 39.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20세 이하(21.9%), 26~30세(15%) 순으로 10~20대가 전체의 약 76%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익 응시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영어 능력은 듣기/말하기(23.4%), 듣기/읽기/말하기/쓰기(20.8%)라는 응답이 많았다. 다음으로 읽기(17.4%), 말하기(15.9%), 듣기(12.7%), 읽기/쓰기(6.7%), 쓰기(3.1%)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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