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대만 진출 8개월만 4호점 출점…"상업적 요충지 속속 접수"

대만 타이난 중서구 미츠코시 백화점에 4호점 오픈
신베이시 핵심상권 비롯 주요 쇼핑몰·백화점 중심 출점 전략 구사
  • 등록 2024-04-17 오전 10:51:56

    수정 2024-04-17 오전 10:51:56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대만 타이난 중서구 ‘미츠코시 백화점’에 현지 4호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대만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 킹자 인터내셔널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1호점을 개점한 이후 8개월만에 4호점까지 출점하면서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교촌치킨 대만 4호점.(사진=교촌에프앤비)


이번 4호점은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전용면적 78㎡ 규모로 조성됐다. 미츠코시 백화점은 타이난 지역에서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유명 백화점으로 대만 전역을 통틀어도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높은 매출을 자랑한다. 주변으로 타이난 국립대학을 비롯해 블루프린트 문화공원, 수평원 공원 및 호텔 등 주요 관광지와 복합상권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도 상당한 상업적 요충지다.

교촌, 레드, 허니 등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치킨 메뉴와 함께 다양한 세트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신베이시 핵심상권 내 1호점을 시작으로 타이페이101 내 2호점, 타이페이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 내 3호점에 이어 또 한 번 대만의 대표 상업지구를 차지하게 돼 기쁘다”며 “프리미엄 K치킨 브랜드의 대표주자로서 대만 고객들에게 교촌치킨만의 진심과 정성을 가득 담은 최고의 맛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전국적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대만을 포함해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 7개국에서 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교촌에프앤비 기존 진출 국가에서 입지를 공고화 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와 선호도를 끌어올리는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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