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레프코선물 관계자는 17일 "미국 레프코와의 내부 거래는 전문하며 레프코사는 단순히 한맥레프코에 지분참여를 하고 있는 정도"라며 "리스크 관리에 민감한 일부 외국계 기관투자가들이 예탁대용증권을 빼가고 있지만 그 규모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레프코 홀딩스는 한맥레프코선물의 지분 43%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내 최대규모의 독립 선물중개회사인 레프코는 최근 필립 벳 전 회장의 회계부정 사실이 드러나면서 계열사 영업정지와 환매중단 조치가 내려져 유동성 위기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