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리듬시티 영상 스튜디오 사업체 투자

영상와이엔컬처앤스페이스(YNC&S) 투자 밝혀
리듬시티 내 스튜디오 부지 넓히면서 넥슨과 연결돼
  • 등록 2022-01-02 오후 7:15:44

    수정 2022-01-02 오후 7:15:44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넥슨(한국대표 이정헌)이 리듬시티 내 영상제작 스튜디오 사업을 진행 중인 와이엔컬처앤스페이스(YNC&S)에 최근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업계에 알려진 넥슨의 YNC&S 투자 규모는 150억원 수준. 넥슨 측은 “투자한 것은 맞다”면서도 “이외 것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해당 딜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인근에 여러 땅으로도 면적을 넓히면서 투자처를 찾았고 넥슨과 얘기가 잘 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리듬시티 사업은 의정부 산곡동 396번지 일대 규모에 복합문화 시설을 건립하는 융합단지 사업이다. YNC&S는 이 부지에 시각특수효과(VFX) 전용 스튜디오 등을 계획 중이다. 당초 계획한 스튜디오 부지보다 면적을 넓히면서 새 투자처가 필요했고 넥슨이 연결됐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YNC&S는 지난 2020년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가 다목적 영상 스튜디오 사업 추진을 위해 만든 합작사다. 여기에 위지윅스튜디오와 자회사 엔피가 총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뒤이어 넥슨도 투자사 이름을 올렸다. 모두 영상 등 실감 미디어를 앞세워 글로벌 진출을 노린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녔다.

위지윅스튜디오 측은 투자 당시 “K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에 걸맞는 제작 인프라를 기반으로 각 사업간 유기적 협업과 산학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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