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통합에코마일리지 회원, 우체국 예금 시 0.3% 추가 이율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추가 이율 적용 시 최대 3.15% 금리
  • 등록 2023-08-03 오전 11:23:39

    수정 2023-08-03 오전 11:23:39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 회원이 우정사업본부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3일 오전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기후변화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통합에코마일리지는 가정, 사업장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절약하거나 서울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가 주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혜택)을 지급하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이다.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로 각각 운영해오다 올해 2월 통합에코마일리지로 개편했다.

이번 협약으로 통합에코(에코·승용차)마일리지 회원이 우체국 ‘초록별사랑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0.3%의 추가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최고 연 3.1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예금 가입 시 에코마일리지 가입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신규 가입일부터 만기일 2개월 전 말일까지 우체국창구, 인터넷·스마트뱅킹 ‘비대면 서류제출’ 서비스를 통해 에코마일리지 가입확인서를 제출하면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미 예금에 가입한 통합에코마일리지 회원에도 적용된다. 우대금리 적용을 위한 가입확인서는 서울시 통합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통합에코(에코·승용차)마일리지는 현재 245만 명의 서울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에너지절약 및 주행거리 감축 정도에 따라 연 1만~19만원에 상당하는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시는 통합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시민이 에너지 요금 부담도 덜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 단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혜택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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