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품질 최우선 경영 실천 나서

“생맥주, 이제 전문가가 집중 관리한다”
  • 등록 2012-07-05 오전 11:38:17

    수정 2012-07-05 오전 11:38:17

5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본사 건물 앞에서 하이트진로 ‘생맥주 관리사’ 공식 발족식이 열렸다.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품질 최우선 경영’을 선언했다.

하이트진로는 맥주의 원료 생산 및 제조부터 소비자 접점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로 하고, 첫 사업으로 5일 ‘생맥주 관리사’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생맥주 관리사는 이번달부터 기존의 생맥주 기자재 설치나 수리 활동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신선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생맥주 사업장의 품질 및 위생 관리, 생맥주 지식 전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생맥주 관리사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한편 생맥주 취급업주들이 품질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 전 세계 주요 관계사들과 전략적 연합체 ‘HQA(Hite Quality Alliance)’를 구성해 맥주 품질관리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업체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체인 독일의 크로네스(Krones), 덴마크 맥주연구소 알렉시아(Alecia) 등이 이미 참여의사를 밝혔고, 이 외에도 원료수급 및 설비, 전문교육 분야 등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 제휴도 함께 추진 중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작년 하이트진로 통합과 함께 선언한 품질혁신 과제를 1년여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면서 “품질혁신뿐만 아니라 기업, 제품, 조직 등 각 분야별 경영혁신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주류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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