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극작가 아이라 레빈이 쓴 극으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최장기간 공연한 블랙코미디 스릴러로 기록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 초연돼 2017년까지 세 차례 공연됐으며, 이번 시즌은 제작사가 바뀌고 처음 관객들과 만난다.
‘죽음의 덫’이라는 뜻의 ‘데스트랩’은 극 중 등장하는 극본 이름이기도 하다.
한때 잘나갔던 극작가 시드니 브륄과 그의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이 ‘데스트랩’이라는 극본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지만 촘촘한 텍스트의 힘으로 긴장감과 속도감은 더 치밀해졌다는 것이 제작사 측 설명이다.
한편 ‘데스트랩’은 7일부터 19일까지 프리뷰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 기간 예매자 모두에게 30%의 프리뷰 할인, 포토 카드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전 시즌 관람했던 예매자의 경우 40% 할인을 적용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