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AI 활용 위한 보안 교육 프로그램 선 봬

  • 등록 2023-10-19 오전 10:00:12

    수정 2023-10-21 오후 12:12:0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파수(150900)(대표 조규곤)가 최근에 생성형 AI의 대중화로 인한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AI 보안 교육을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이 AI 보안 교육은 기존의 기업용 보안 교육 프로그램에 추가돼 임직원들이 보안 의식을 향상시키고 업무 중 자주 발생하는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관련된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대비가 부족하다.

파수가 국내 기업 및 기관의 보안 및 IT 담당자 1,0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직 내 생성형 AI 사용 가이드라인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14% 미만이었다. 따라서 파수는 생성형 AI의 보안 위험을 이해하고 최소화할 수 있는 AI 보안 교육을 기업용 보안 교육 서비스에 추가했다.

파수의 기업용 보안 교육 서비스는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행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교육은 업무 중 발생하는 다양한 보안 위협 상황에 기반한 ‘보안의 첫걸음’, 이메일을 통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메일 보안’, 그리고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와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생성형 AI 활용 보안’으로 구성돼 있다.

파수의 보안 교육 프로그램은 독립적으로 제공될 수 있지만, 파수의 악성메일 훈련 프로그램 ‘Mind-SAT (마인드 셋)’과 함께 진행하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Mind-SAT은 악성메일 모의훈련과 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실전 대응을 포함하며, 기업의 모의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보안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안 수준을 높이고 APT(지능형 지속 공격)을 예방하며, 의심스러운 메일을 신고센터를 통해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최근 생성형 AI의 대중화로 민감 데이터 유출 같은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고객들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AI 보안 교육 서비스를 새롭게 마련하게 됐다”면서 “파수는 국가지정 정보보호 전문서비스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향상시키고 실제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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