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SK케미칼(006120)의 `미가드정 2.5mg` 등 전문의약품 18개 품목을 비롯해 총 204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중 2개 품목이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SK케미칼의 `미가드정 2.5mg(프로바트립탄숙신산염)`은 건조증상 수반과는 무관하게 사용될 수 있는 `편두통의 급성치료제`로 허가받았다.
두 품목 모두 각각 6년간의 재심사기간(2015년 종료) 내 `시판후 조사(PMS)`를 완료토록 하는 조건으로 허가됐다.
아울러, 코오롱제약(주)의 `클리퍼지속성장용정(베클로메타손디프로피오네이트)5mg`은 경증 ·중등증의 활동성 궤양성대장염의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 약은 경구투여약(먹는 약)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6년의 재심사기간 내에 시판의 조사를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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