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춘추전국시대..`세계 2위도 진출 모색`

빅4 치열한 경쟁속 `리빙소셜`도 국내진출 타진
중소업체 고전·부작용도 여전히 고민거리
  • 등록 2011-07-01 오후 1:36:03

    수정 2011-07-01 오후 1:36:03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국내 소셜커머스시장은 여전히 춘추전국시대다. 티켓몬스터 등 소위 빅4업체가 굳히기를 시도하고 있지만, 수익성 문제로 아직 불안정하다.

이런 가운데 그루폰에 이어 세계 2위 소셜커머스업체인 `리빙소셜(livingsocial.com)`이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소업체 M&A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국내 매출 1위인 티켓몬스터는 거꾸로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 소셜커머스시장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많은 부작용으로 인한 비판이 공존하며 안착하기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안병선 소셜 비즈니스 전문가는 이데일리 영상미디어 `디지털쇼룸(http://showroom.edaily.co.kr/)`에 출연, "리빙소셜이 중소형 국내 소셜커머스 인수합병(M&A)을 위한 물밑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하고 "국내 소셜쇼핑 빅4로 불리는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 쿠팡, 그루폰코리아에 대적할만한 덩치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1위 소셜커머스업체인 그루폰에 이어 2위 업체도 한국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는 것.

리빙소셜의 한국 진출이 현실화 될 경우, 소셜커머스업계가 대형사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돼 소호(SOHO) 규모로 사업을 시작한 중소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소셜커머스업체들이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빼든 마이너스세일즈(MS) 포인트가 논란이다.

20% 이상 할인 혜택을 주는 각종 상품권을 판매한 뒤 업체가 잠적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전국 유통망을 잘 갖춘 대기업들이 편의점이나 백화점의 할인권을 겨냥해 소셜커머스 시장에 진출해 중소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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