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서비스 9개월 만에 이용자 100만명 돌파

2030대가 전체 68%…드라이버 인원 6400명
박재욱 대표 "더 나은 이용자경험 만들것"
  • 등록 2019-07-24 오전 9:19:58

    수정 2019-07-24 오전 10:27:13

타다 베이직. (사진=VCNC)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운송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서비스 시작 9개월 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타다 운영사 VCNC는 24일 타다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VCNC에 따르면 타다 이용자 중 20~30대는 68%였다. 40대 이상 이용자 비중은 서비스 시작 당시 19%에 수준이었으나 지난달 31%까지 증가했다. 이용자 성비를 보면 남성이 56%, 여성이 44%였다. VCNC 측은 “타다가 밀레니얼 세대의 이동 브랜드에서 나아가 전 세대가 골고루 경험하는 쉽고 편한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9개월 동안 타다 드라이버로 근무한 인원은 6400여명으로 이중 86%가 30~50대였다. VCNC는 “타다가 젊은 세대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성과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VCNC 제공)
타다는 지금까지 모회사 쏘카와 함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국내외 투자사들로부터 1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VCNC를 필두로 실내 정밀 위치 측정 기술 스타트업인 ‘폴라리언트’와 차량 관리 전문업체인 ‘차케어’를 인수해 함께 산업을 키우고, 청년 모빌리티 스타트업 ‘일레클’·‘라이드플럭스’에도 적극 투자해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이끌고 있다.

타다는 이용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이용자 대상 무료탑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만 회원 돌파 기념 전용 차량을 운영하며 타다 베이직 호출 시 랜덤으로 당첨된다. 당첨자에게는 이용요금을 100%(최대 3만원) 할인해주고 기념품도 제공한다. 타다 앱 내 ‘이벤트 안내 페이지’나 기념품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 이용자 100만 돌파를 계기로 더 나은 이용자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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