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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헤드윅’의 원작자 존 카메론 미첼이 10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세종문화회관과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존 카메론 미첼 콘서트 ‘디 오리진 오브 러브 투어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존 카메론 미첼은 뮤지컬 ‘헤드윅’의 원작자이자 배우로 동명의 영화까지 직접 감독하고 주연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2007년과 2008년 ‘헤드윅 콘서트’를 통해 내한한 적 있다. 2014년 미국 브로드웨이 벨라스코 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헤드윅’에도 출연해 오리지널 캐스트로서의 위엄을 과시했다.
티켓 가격 4만~13만 원. 오는 9월 5일부터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세종문화회관 유료 회원 대상 티켓 선오픈은 오는 9월 4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