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트럭도 자율주행"…볼보, 미래 운송솔루션 '베라' 공개

  • 등록 2018-09-14 오전 9:48:00

    수정 2018-09-14 오전 9:48:00

볼보트럭 ‘베라’ (사진=볼보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볼보가 자율주행 전기트럭 ‘베라(VERA)’를 새롭게 선보였다.

볼보트럭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반의 자율주행 트럭 베라의 외관과 주요 신기술을 공개했다.

외관은 미래 지향적 감각을 담았지만, 헤드램프와 엠블럼의 형상 등은 볼보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은 모습이다.

차량에는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센서류가 장착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센티미터 단위로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며, 차량에 발생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한다.

볼보트럭 ‘베라’ (사진=볼보 공식 홈페이지)
운송센터는 주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차량의 위치, 배터리 충전 상황, 화물 적재량 및 차량의 정비 요구 사항을 포함한 기타 변수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없애고 운송 정확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차량 업타임 향상에 기여한다.

차세대 운송 솔루션인 베라는 배기가스나 소음이 없는 전기로 구동되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이점으로 비교적 짧은 거리의 대량 운송은 물론 생산 공장과 항구를 오가는 운송과 같이 정확성이 요구되는 운송 분야에 두루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클라스 닐슨 볼보트럭 사장은 “세계 운송 수요는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현재로서는 운송 산업의 잠재력을 완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볼보트럭이 선보인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한 전기트럭 배라는 사회 전반에 직면한 수많은 과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볼보트럭 ‘베라’ (사진=볼보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