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 구름대 약화…서울·경기 대설특보 해제

서울·경기 오전에, 충청 저녁에 눈 그칠 듯
23일까지 예상 적설·강수량도 하향 조정돼
  • 등록 2024-02-22 오전 10:30:54

    수정 2024-02-22 오전 10:30:54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21일 저녁부터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눈이 22일 오전부터 차츰 잦아들 전망이다.

서울 지역에 폭설이 내린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 눈이 쌓여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내륙은 이날 오전에, 충청권은 이날 밤에 차차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 등은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대설특보를 해제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종합기상정보 통보문에서 “강수 구름대가 약화됐고 지금까지 내린 눈과 비의 양을 감안해 예상 적설 및 강수량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도(22일, 북서부 제외) 1㎝ 내외 △강원산지 10~30㎝, 강원동해안 5~15㎝, 강원내륙 1~5㎝ △대전·세종·충남, 충북 1~3㎝ △전북동부 1~3㎝ △경북북동산지 5~15㎝, 경북북부동해안 5~10㎝, 경북서부내륙 2~7㎝, 경남서부내륙 1~5㎝(지리산부근 2~7㎝) △대구·경북중남부내륙 1㎝ 미만 △제주도산지 2~7㎝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도(22일, 북서부 제외) 1㎜ 내외 △강원동해안, 강원산지 5~30㎜, 강원내륙(22일) 5㎜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22일) 5㎜ 미만 △광주·전남 5~20㎜, 전북 5~10㎜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2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내륙,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5~30㎜ 등이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승자는 누구?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