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봉쇄 시련 겪고 다시 중국 1위 경제도시로

상하이 1~3분기 GDP 3조위안
수도 베이징 2조9926억위안 넘어서
  • 등록 2022-11-07 오전 10:18:44

    수정 2022-11-07 오전 10:20:49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상하이시가 ‘제로코로나’로 인한 봉쇄 충격 이후 중국 1위 경제 도시 자리를 되찾았다.

상하이 고층빌딩. 사진=신정은 특파원
7일 중국 매체 다중왕 등에 따르면 중국에서 국내총생산(GDP) 1조위안을 넘는 24개 도시의 1~3분기 경제지표가 모두 발표됐다. 상하이는 1~3분기 GDP가 1.4% 감소한 3조956억위안(약 603조9515억원)으로 수도인 베이징의 2조9926억위안(약 583조8562억위안)을 넘어섰다.

상하이는 봉쇄 충격으로 상반기 GDP가 전년보다 5.7% 급감하면서 베이징보다 경제규모가 3억위안 밑돌았다. 하지만 3분기부터 빠른 속도로 회복하는 모습이다. 상하이는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지만 1~3분기 GDP 감속폭은 상반기 대비 4.3% 포인트 줄었다.

중국의 1위 도시를 놓고서 상하이와 베이징의 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인 베이징은 1978년 개혁개방 초기 상하이 GDP의 40% 수준이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93% 수준으로 상승했다. 베이징의 올해 1~3분기 GDP 증가율은 0.3%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베이징 증권거래소 개장 등으로 같은 기간 베이징의 금융업 규모는 5876억위안으로, 상하이(6286억위안)에 근접해지고 있다.

한편 중국 3위 경제 도시는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광둥성 선전시가 차지했다. 선전시 1~3분기 GDP는 2조2925억위안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인 충칭은 광저우를 제치고 4위에 올라섰다.

사진=위안팡슈어(元芳說)투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뿐사뿐
  • 망연자실
  • 갑자기 '삼바'
  • 긴박한 순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