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뇌질환 분야 권위자 블랙스톤 박사 과학 자문위원 선임

하버드 의대 출신 크레이그 블랙스톤 의학박사 합류로 신경계질환 개발 가속화
  • 등록 2023-03-08 오전 11:16:31

    수정 2023-03-08 오전 11:16:3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알츠하이머, 파킨슨 등 뇌질환 분야의 권위자 크레이그 블랙스톤(Craig Blackstone) 박사가 엔케이맥스에 합류한다. 이에 엔케이맥스의 뇌질환 연구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레이그 블랙스톤 박사.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이 신경계질환 전문가 크레이그 블랙스톤 의학 박사를 과학 자문위원(Scientific Advisor)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블랙스톤 박사는 1987년 시카고 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1994년 존스 홉킨스 의과 대학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하버드-롱우드 신경학 프로그램에서 신경과 레지던트를 마친 후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운동장애에 대한 임상 펠로우십 교육과 하버드 의대에서 신경 생물학 박사 후 연구 교육을 받았다.

블랙스톤 박사는 2001년 미국국립보건원(NIH)에 합류해 의사-박사과정(MD-PhD) 파트너십 교육 프로그램의 이사로 활동했으며 미국 신경학회 부회장도 역임했다. 현재 그는 2020년부터 세계 3위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및 하버드 의과대학 운동장애 부서장을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엔케이맥스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각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들로 과학자문 위원이 구성되어 있다”며 “블랙스톤 박사가 합류를 결정하게 된 것은 우리의 기술을 인정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뇌신경질환 연구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말했다.

엔케이맥스는 20년 이상 경력의 신경계질환 및 종양학 권위자들로 과학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권위자 밍구오(Ming Guo) UCLA 교수 ▲신경학 전문가 앤서니 레더(Anthony Reder) 시카고대학교 교수 ▲용벤(Yong Ben) 박사가 자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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