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문전성시… 주말 1만8000명 방문

  • 등록 2018-11-25 오후 7:27:27

    수정 2018-11-25 오후 7:27:27

지난 23일 문을 연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모델하우스가 내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한화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뉴타운에서 첫 분양하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 간 총 1만8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를 연 지난 23일 첫날에는 기온이 뚝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예비청약자들이 몰리며 긴 줄이 이어졌다. 모델하우스 내부는 상담을 위해 긴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한 수요자들로 북적였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직접 연결된 점과 단지 내 대형병원이 입점한다는 장점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며 “청약제도 개편 전 마지막 분양이라는 점과 비규제지역이라는 점 때문에 유주택자와 투자자들의 문의도 상당하다”고 전했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864가구(전용면적 59~147㎡)로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주변에 편리한 교통은 물론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를 모두 갖춘 단지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돼 직통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연면적 7만300㎡, 지하 2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아인애비뉴에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를 비롯해 대형서점과 프랜차이즈 카페, SPA 브랜드숍, 레스 스포츠 전문매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30일 1,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 정당계약은 12월 17~19일에 진행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비규제지역에 속해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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