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플랫폼 윙잇, 월 매출 40억 돌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간편식 플랫폼 윙잇이 지난 3월, 월 거래액 40억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윙잇)

윙잇은 ‘일상을 편하고 맛있게’라는 슬로건 하에 고객의 시간을 더 가치 있는 일에 쓰게 하는 간편식 커머스 플랫폼으로 10분 내 조리 가능한 고품질 HMR 간편식을 D2C 형태로 제공한다.

윙잇 관계자는 “최근 일상식 뿐만 아니라 간편한 식단관리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윙잇의 식단관리 PB 상품 ‘랠리 곤약김밥’이 새로운 스타제품으로 떠오르며 매출 증가뿐 아니라 회원 수 100만 명 달성이라는 고무적인 지표를 달성했다”며 “윙잇의 가파른 성장세에는 46단계의 상품 출시 프로세스에 따른 판매량 예측 시스템을 기반으로 출시되는 경쟁력 높은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동력으로 작용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비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식과 채식의 경계 없이 맛있게 즐기는 비건 간편식 PB 브랜드 ‘포지브’를 론칭하여 비건 고객을 유입시킨 것은 물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고자 하는 기존 고객들의 긍정적인 호응까지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윙잇은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의 메가 유튜버 ‘히밥’, ‘입짧은 햇님’, ‘먹어볼래’, ‘밥굽남’, ‘웅이’, ‘쯔양’ 등과 협업한 브랜디드 콘텐츠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며 간편식 시장은 물론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꾸준히 저변을 넓혀왔다. 또한 배우 천우희와 함께 한 ‘윙잇으로 편식선언’ ATL 캠페인으로 인지도를 쌓아 온라인 식품 시장의 떠오르는 강자로 자리 잡았다.

윙잇 임승진 대표는 ”B2C 부문에서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과 B2B 부문의 식자재 시장 및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2022년 연 거래액은 530억 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