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연대 치과대학과 ‘시니어 케어푸드 개발’ 맞손

  • 등록 2024-01-04 오전 10:32:16

    수정 2024-01-04 오전 10:32:16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 전무(왼쪽)와 이기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그린푸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시니어 특화 케어푸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연화식 등 시니어 특화 케어푸드 개발 △케어푸드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 추진 △시니어 식품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화식이란 일반 음식과 맛은 같지만 훨씬 부드럽게 만든 음식으로 구강구조가 약한 유아동과 고연령층 등이 섭취하기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영양 불균형으로 치아와 잇몸 건강이 악화돼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를 제때 하지 못하고 그 결과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해 건강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2017년 국내 최초로 연화식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소프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2021년에는 고령층을 위한 연화식 전문 케어푸드 제품군인 ‘소프트프로틴’을 선보여 현재 약 16종을 판매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그린푸드는 고객들의 치아 건강 상태별 연화식 단계를 더욱 세분화하는 등 케어푸드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 전무는 “노년층의 경우 영양 균형이 잡힌 식사가 매우 중요하지만 저작 능력이 떨어져 적절한 영양 섭취가 더욱 어려울 수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연화식 등 시니어 특화 식품 연구·개발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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