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원은 결제처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온라인 제로페이` 서비스를 오픈했다.
온라인 제로페이는 쇼핑몰 등 온라인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온라인 제로페이 앱을 설치하고, 제로페이 결제사 앱을 등록하면 숫자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한결원은 이번 시범 서비스 오픈 뒤 소비자 개선 의견 청취를 통해 사용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에 여러 결제사 및 가맹점과 연동해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직불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를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돼 소비자들에게는 편리함을 더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온라인 사용처를 더 확대해 제로페이의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