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디지털 휴먼 ‘리나’ 디지털화보 모델로

  • 등록 2022-06-13 오전 11:05:28

    수정 2022-06-13 오전 11:05:2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넷마블(251270)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디지털 휴먼 ‘리나’가 패션잡지 나일론(NYLON) 코리아의 디지털 화보 모델로 발탁됐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로, 가상현실(VR) 플랫폼 개발과 버추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를 하고 있다.

‘리나’는 복합적인 인격체를 지향하는 디지털 휴먼이다. 현재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채널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지난 3월에는 연예기획사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화보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버추얼 드림 걸’이 콘셉트로, ‘리나’의 짧은 인터뷰도 나일론 코리아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다.

‘리나’는 인터뷰에서 “호기심이 많아 다양한 일들을 도전해 보는 중이다. 문득 제 존재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SNS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나’의 이번 화보는 써브라임 소속 이후 첫 공식 행보로, 이를 기점으로 다양한 대외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에도 리나는 넷마블 게임에 캐릭터로 등장할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일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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