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분양가상한제 핀셋 지정..부동산시장 안정 의지 강력"

"분양가상한제 시행, 경제 미치는 영향 최소화"
  • 등록 2019-11-06 오전 9:34:54

    수정 2019-11-06 오전 9:34:54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이데일리 이진철 조해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6일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확정과 관련, “부동산 시장 불안을 예방하기 위한 측면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 가능한 핀셋으로 지정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25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분양가 상한제 관련 시행령 마련 과정 전부터 관계부처간 밀접하게 협의해왔고, 최종적 협의를 거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시장의 이상과열, 불법거래 또는 편법 등 시장불안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 의지는 굉장히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같이 고려해 조율이 필요하다고 봤고, 시행령 개정작업 과정에서 재건축·재개발 관리처분계획 받은 단지의 6개월 유예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수요자는 보호하지만 불법 이상과열 거래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은 추호의 변화도 없다. 정부의 의지는 단호하다”면서 “경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관련 내용을 다루겠다”고 말했다.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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