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렸다하면 신고가…대치은마 77㎡ 22.8억

  • 등록 2021-06-17 오전 10:17:17

    수정 2021-06-17 오전 10:17:17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강남 재건축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진=연합뉴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치은마(전용면적 77㎡) 아파트는 지난 달 21일(계약일 기준) 22억8000만원(5층)에 팔리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용 84㎡는 지난 4월23일 25억원(13층)에 팔리면서 신고가를 썼다.

대치은마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재건축 단지이지만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기 전인 작년 5월에는 77㎡기준 19억5000만원(7층)에 거래됐다.

대치은마는 올초 이른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지난 3월2일 전용 77㎡ 기준 23억4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에 팔렸지만 같은 날 전용84㎡는 실거래가가 전고가 대비 1억3000만원 뚝 떨어진 23억2000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같은 평형대에서 24억5000만원에 신고가가 나온 지 5일만이다.

한편 앞서 서울시는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 일대 총 14.4㎢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이 일대는 국제 교류 복합지구 관련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시는 허가구역 해제 시 지가 급등과 투기세력 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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