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물에 빠졌다"…울산 회야강서 보트 전복, 이틀째 수색

  • 등록 2021-09-15 오전 10:43:43

    수정 2021-09-15 오전 10:43:4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울산 울주군 회야강에 한 남성이 빠져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15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4분께 회야강에서 “낚시 보트가 뒤집혀 남편이 물에 빠졌다”는 아내 A씨(30대)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던 A씨는 땅으로 헤엄쳐 나와 신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출동한 소방구조대와 경찰, 해경 등은 3시간 30분가량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당국은 날이 밝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드론 등을 통해 수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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