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강릉·군산·경산 공장 `식품안전인증` 획득

  • 등록 2015-07-07 오전 11:07:07

    수정 2015-07-07 오전 11:07:07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롯데주류는 강릉, 군산, 경산공장이 7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로부터 식품안전인증(FSSC 22000)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인증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등 식품안전경영을 위한 인증요건과 식품 테러 대응, 현장관리 등 국제식품안전협회의 권고 사항을 더한 것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식품 안전 관련 인증제도다.

외국 기업 중에서는 네슬레, 코카콜라 등이 식품안전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7월 롯데제과 전 공장도 GFSI로부터 식품안전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주류는 롯데그룹으로 편입된 2009년부터 약 72억원을 투자해 공장 내 위생시설 개선을 위한 ‘공장 위생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류 제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

롯데주류는 맥주를 생산하는 충주공장과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청주공장의 식품안전인증 획득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들이 6일 강릉 공장에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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