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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건설은 지하 공간을 활용해 1층 가구를 복층형 단독주택으로 만든 ‘트리플 캐슬하우스’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리플 캐슬하우스는 단지 내 경사가 있는 아파트의 높낮이 차이를 이용해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는 지하 데크층을 생활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설계하는 방식이다. 지상 1층에 지하 2개 층을 더해 3개 층의 복층형 세대로 꾸며진다.
1층은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지만 프리미엄을 더해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시장 수요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수요 모두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롯데건설은 기대했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에 트리플 캐슬하우스 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950가구로 내년 상반기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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