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오정훈
LG디스플레이(034220) IP(Intellectual Property) 담당 상무가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 오정훈 LG디스플레이 IP 담당 상무. LG디스플레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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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오 상무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 한국지식재산센터 빌딩에서 열린 한국지식재산협회 총회에서 제 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지식재산협회는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8년 설립된 지식재산 민간단체로,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약 120여개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오 신임 회장은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지식재산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독립적인 기업 협의체로서 활동 저변을 확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특히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유용한 지식재산 노하우의 공유 등 회원사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