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여성가족부와 함께 일자리 창출 나선다

청소년 자립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바리스타 전문 교육 등 재능기부 실시
  • 등록 2018-01-31 오전 10:05:05

    수정 2018-01-31 오후 2:26:30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재능기부 카페 8호점의 청소년 바리스타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교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스타벅스가 여성가족부와 함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협력강화에 나선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드림카페에서 여성가족부(여가부)와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는 여가부 추천을 받아 연 1회 전국의 청소년·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여성·다문화가족등이 운영하는 카페 중 노후한 카페를 새로 단장하고, 지속적인 시설의 보수 관리 및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분기 1회 이상 방문해 커피 원두와 생산지, 로스팅, 에스프레소 추출, 커피 추출기구, 라떼 아트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단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커피 교육 재능기부를 한다. 스타벅스는 커피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 및 취업 취약계층이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취업 지원시 우대할 예정이다. 올 한 해 동안 약 200여명의 대상자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석구 대표는 “청소년 및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바리스타 재능 기부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에 더 많은 고용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이사장 고승덕)의 추천을 받아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가 운영하는 ‘드림 카페’ 새단장을 모두 마무리하며,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8호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가 운영하는 드림 카페는 지난 2013년 3월 위기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해 문을 열었다. 현재 7명의 청소년 바리스타가 근무하고 있으며 5년 만에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8호점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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