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39.6만회분 인천도착…12일부터 50대 사전예약

이날 0시 기준 AZ 25만, 화이자 212만, 모더나 41만 남아
모더나 총 81만회분으로 늘어, 전체 백신 359만회분
12일부터 55~59세 사전접종 예약 실시, 모더나 사용
13일 서울·경기 자율접종, 어린이집·유치원 교직원도 접종
  • 등록 2021-07-11 오후 5:14:35

    수정 2021-07-11 오후 5:17:36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1일 오후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39만 6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은 이달 말부터 50대 일반 국민에게 접종한다.

미국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5만 4000회분이 8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 관계자들이 백신이 담긴 화물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 25만 2400회분, 화이자 212만 1700회분, 모더나 41만 4000회분 등 총 278만 5500회분이 남았다고 전했다. 이날 모더나 백신이 추가 반입됨으로써 모더나 백신은 총 81만회분을 보유하게 됐고, 전체 백신 잔여량은 359만 5500회분으로 늘었다.

우리나라는 모더나와 개별 협상을 통해 총 2000만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추진단은 “향후 순차적으로 (나머지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55~59세(1961년 1월1일~1966년 12월31일 출생), 352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종 예약을 시작한다. 이들은 모더나 백신으로 26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징집병,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등 입영 예정자 7만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도 12일부터 내달 말까지 실시한다. 13일부터는 서울과 경기에서 지방자치단체 자율 접종을 시작한다. 서울시에는 20만회분, 경기도에는 14만회분의 화이자 백신 물량이 각각 배정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1·2학년 교직원과 돌봄인력 등 38만명도 13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19일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 등 64만 명이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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