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유럽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인 유럽 각국 증시 영향으로 상승 출발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여파로 하락 전환 후 낙폭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기관 중심의 프로그램 매도가 하락을 야기시키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다. 알테오젠(196170)은 6% 넘게 떨어지고 있다. 동진쎄미켐(005290), 클래시스(214150), 피엔티(137400), 삼강엠앤티(100090) 등은 3%대 하락 중이다. 성일하이텍(365340), HPSP(403870), 현대바이오(048410) 등은 2%대 약세다. 이와 달리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3%대 오름세다. 대주전자재료(07860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등은 1% 넘게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