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영향’ 코웨이 정수기, 7월 판매 30% 증가

  • 등록 2018-07-31 오전 10:05:25

    수정 2018-07-31 오후 2:49:04

사진=코웨이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웨이(021240)는 최근 폭염의 영향으로 자사 정수기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웨이에 따르면 7월 전체 정수기 판매 중 냉수가 제공되는 냉정수기 판매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 경보 및 열대야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시원한 물을 바로 마실 수 있는 정수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코웨이 정수기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제품은 지난달 출시한 시루직수 정수기다. 출시 한 달만에 5000대가 판매될 정도로 시장 호응을 얻고 있다.

시루직수 정수기는 역삼투압(RO)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해 풍부한 유량의 직수 방식을 구현해낸 제품이다. 풍부한 정수량을 위해 기존 ‘시루’ 필터보다 면적을 6배 늘린 ‘시루 2.0 필터’를 개발해 정수량을 30배나 늘렸다. 이와 함께 7월 출시한 코웨이 정수기 ‘CHP/CP-6310L’도 동일한 크기의 정수기 대비 냉수가 2배나 추출되는 냉수 플러스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 5000대가 완판됐다.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지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냉수를 제공하는 정수기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크게 늘며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으로 정수기의 판매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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