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IP 활용하는 '디스플레이 광고' 출시

신규상품 '원화컷 활용 DA 패키지'
출시 기념해 삼성화재와 공동 캠페인도
  • 등록 2024-03-08 오전 11:30:36

    수정 2024-03-08 오전 11:30:36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웹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광고(DA) 상품 ‘원화컷 활용 DA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경기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사진=네이버)
이번 패키지는 브랜드사가 협업을 희망하는 네이버웹툰 작품의 IP를 광고 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이다. 이번 협업으로 네이버웹툰 IP를 연계한 기존 DA 상품의 광고 활용 범위가 더 넓어졌다. 신규 상품은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DA를 집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웹툰 작품의 대중성과 인지도가 확대되며 웹툰 외 채널에서도 IP를 활용하려는 브랜드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웹툰과 네이버 서비스 양측 채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웹툰 작품 별로 성별이나 연령대 등 주 독자층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사가 원하는 고객 층을 겨냥해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는 게 네이버 측의 설명이다.

네이버는 이번 상품이 모델 섭외부터 광고 소재 제작에 소요되는 과정이 간편하다고 강조했다. 사전 확보된 웹툰 원화 소재를 그대로 광고에 활용하기 때문이다. 광고 소재 제작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번 상품 론칭과 함께 삼성화재와 광고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에 다음 달 3일까지 네이버·네이버웹툰의 배너 광고 영역에서 네이버웹툰 조석 작가의 대표작인 ‘마음의 소리’ 인기 캐릭터를 모델로 활용한 삼성화재의 광고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유경후 네이버 사업개발실장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반응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고, 예산과 집행 기간 면에서 효율적 캠페인 전개가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본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네이버웹툰 작품이 드라마, 영화 등 2차 활용에서도 흥행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고 충분한 대중성과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웹툰 IP에 대한 브랜드사의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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