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대통령, 설연휴 뭘하고 보낼까

  • 등록 2004-01-20 오후 3:50:16

    수정 2004-01-20 오후 3:50:16

[edaily 김진석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설 연휴기간 동안 공식일정 없이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국정운영을 위한 밑그림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연휴기간 중 노 대통령의 공식일정은 없다"면서 "주로 가족들과 시간을 가지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고 대부분은 그동안 밀렸던 민생경제 관련 보고서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8일부터 정부 각 부처의 새해 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으로 있는 만큼 관련부서의 정책보고서 등을 챙겨볼 것으로 보인다. 또 `4.15월 총선`을 앞두고 공직자 출마사퇴 시한인 2월15일을 전후로 예상되는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위한 구상에도 시간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새해 국정운영의 화두로 삼은 `민생과 경제살리기`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도 숙고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노 대통령은 지난 16일 김해 선영을 방문해 부모님 묘소에 성묘를 하고 돌아온 만큼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데 최대한 할애할 것으로 보인다. 아들 건호씨 내외와 딸 정연씨 부부, 그리고 지난 15일 태어난 손녀 딸 등과 함께하면서 지난해 말부터 주말마다 해온 산행을 이번 연휴기간에도 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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