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공예·디자인 분야 작가 및 기획자·단체를 대상으로 공예작가 총 19팀을 선정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사업의 첫 번째 전시다. 김연진 작가는 “유리공예를 통해 응원과 위로,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표현했다”며 “고온에서 달궈진 유리가 액체로 녹는 순간을 직관적으로 포착해 꼬아내는 성형방식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공진원 최재일 공예진흥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공예작가 총 19팀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