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뉴 MAN TG 핵심 기능 공개…"5월 국내 출시"

20년 만 풀체인지된 뉴 MAN TG 시리즈3종 국내 출시
신형 엔진 탑재·최신 기술 및 첨단 장비 대거 적용
  • 등록 2021-04-19 오전 10:21:27

    수정 2021-04-19 오전 10:21:27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새로운 트럭 라인업인 ‘뉴 MAN TG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한국 소비자를 위한 핵심 기능을 19일 공개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20년 만에 풀체인지된 뉴 MAN TG 핵심 기능 공개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이번 뉴 MAN TG 시리즈는 20년 만에 이뤄진 풀 체인지 모델이다. 트럭 운전자와 사업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성능과 경제성, 내구성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해 인체공학적 실내 디자인을 적용하고, 최신 디지털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뉴 MAN TG 시리즈에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를 만족시키는 신형 엔진들이 탑재된다. 배출가스를 줄이면서 성능과 연비도 높였다.

운전자가 작업하는 공간인 캡 내부 디자인도 대폭 개선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운전자는 안락함과 동시에 최적의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캡 디자인은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와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를 수상해 인정받았다.

운전자를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도로 이탈 발생 시 차량을 차선 안으로 조향하는 차선 복귀 지원(Lane Return Assist),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 드라이브라인, 브레이크, 스티어링을 독립적으로 제어해 저속 운행 시 편의성을 더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 등 운전을 돕는 기능을 도입했다.

새로운 유로 6D 엔진의 연비 개선 효과 외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차량의 연비를 개선했다. MAN TGX 트랙터에 탑재된 이피션트크루즈3(EfficientCruise3)는 GPS 데이터를 이용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시스템이다. 지형 특성을 고려한 운전 스타일을 적용해 차량의 연비를 향상시킨다.

뉴 MAN TG에 기본 탑재된 디지털 서비스인 리오(RIO)는 차량의 데이터를 원격으로 확인해 차량의 상태와 운전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첨단 상용차 기술을 집약한 미래 지향적인 트럭, 뉴 MAN TG 시리즈를 한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뉴 MAN TG 시리즈는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개선이 이뤄진 만큼, 한국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 출시되는 뉴 MAN TG 시리즈는 트랙터인 MAN TGX, 중대형 카고 트럭인 MAN TGM, 중소형 카고트럭인 MAN TGL의 3종이며, 5월 중 정식으로 출시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스트레칭 필수
  • 칸의 여신
  • 김호중 고개 푹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