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보합..막판 되돌림(마감)

  • 등록 2005-07-08 오후 4:51:32

    수정 2005-07-08 오후 4:51:32

[edaily 이학선기자] 채권금리가 8일 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참가자들은 방향을 잡기 어려운 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채권매입에 나서는 곳은 많지 않았다. 정부의 집값안정 대책이 효과를 내지 못할 경우 한은이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는 우려와 하반기 경기회복 가능성 등이 매수세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1일 국고채 5년물 1조9500억원에 대한 입찰이 실시되는 점도 참가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국고채 조기환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았던 가운데 입찰 부담마저 눈에 들어오자 참가자들은 채권 매수를 꺼렸다. 개장전 영국 런던의 연쇄폭탄테러로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채권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국제금융시장이 비교적 빠르게 안정을 찾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장외시장에서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5-1호 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4.03%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 4-7호와 국고채 10년물 4-6호도 각각 보합인 4.25%, 4.76%를 기록했다. 장내시장에서는 1조4400억원 가량이 거래됐다. 국고5-1호가 9700억원으로 가장 많은 손바뀜이 있었다. 국고5-2호는 1200억원, 국고4-6호는 1100억원 정도 거래됐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채 3년물이 보합인 4.03%였다. 국고채 5년물은 전날과 같은 4.25%, 국고채 10년물은 1bp 하락한 4.76%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364일물과 통안증권 2년물은 각각 1bp 하락한 3.74%, 3.99%였다.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 AA-와 BBB-는 각각 보합인 4.41%, 8.39%로 고시됐다. (더 자세한 시황은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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