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자체, 폐교 지역경제 기반으로 삼아

  • 등록 2002-05-27 오후 3:26:40

    수정 2002-05-27 오후 3:26:40

[edaily 김윤경기자] 일본 지역자치단체들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폐교를 기업 센터로 활용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도쿄의 아라카와구(區)는 지난 10월 문을 닫은 도칸야마 고등학교 건물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창업센터로 개조해 월 3만2000엔을 받고 20명에게 공간을 임차해 주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광통신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사용도 가능하다. 후쿠오카시(市)도 고쿠쇼 국민학교를 지난 회계연도부터 창업 인큐베이터 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스타마, 야마나시현(縣)도 폐교를 역사 박물관 및 스파,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으로 개조해 사용하고 있다. 일본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몇년간 연 250~400개의 인구 부족으로 공립학교가 문을 닫았고 이 가운데 상당수 폐교가 공공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땅값 하락으로 매각되는 경우는 적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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