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럭셔리 세단 페이톤 `탄생 10주년` 맞아

  • 등록 2011-12-08 오후 2:58:56

    수정 2011-12-08 오후 2:58:56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폭스바겐은 오는 11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폭스바겐 투명유리공장에서의 페이톤 생산 10주년을 맞아 단기간 내에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페이톤 탄생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지난 2001년 12월 플래그십 세단 페이톤 생산을 위해 독일의 작센주 드레스덴의 중심부에 첨단 친환경 투명유리공장을 새롭게 건설했으며, 지난 10년 간 약 6만 여대의 페이톤을 생산해왔다.

투명유리공장은 페이톤 만을 위해 지어진 공장이며, 거의 모든 생산 공정이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완성되기 때문에 하루 생산량은 약 30대를 넘지 않을 정도다.

약 7300평에 이르는 투명유리공장의 작업장은 고급 단풍나무 원목마루가 깔려있으며 기계 소리대신 클래식 음악이 흐른다.
▲ 폭스바겐 페이톤.(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다른 자동차 생산 공장에서처럼 기계적으로 차량을 생산해낸다는 개념보다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주문 생산하는 공방의 느낌이 강해 오페라나,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공연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2005년 처음 페이톤이 소개됐다. 페이톤은 당시 가솔린 엔진이 대부분이었던 럭셔리 세단 시장에 디젤 엔진인 TDI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선보이며 럭셔리 디젤 세단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이톤은 최첨단 커먼레일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V6 3.0 TDI 디젤 모델 및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V8 4.2 NWB, V8 4.2 LWB의 총 3가지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다. 국내 가격은 V6 3.0 TDI 모델은 9040만원이며, V8 4.2 NWB가 1억1190만원, V8 4.2 LWB 모델은 1억334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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