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와 독일 바이엘이 공동개발한 황반변성치료제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다양한 글로벌 경쟁사가 존재하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시장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지적재산권(IP) 확보는 큰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한국, 일본을 넘어 글로벌 의약품 시장을 이끌고 있는 미국 내 특허 등록 성공으로, ALT-L9가 관련 시장을 선점해 나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현재 알테오젠의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12개 국가에서 ALT-L9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2023년 3월까지 글로벌 임상 등록을 마칠 예정이며, 유럽에서 아일리아의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상반기부터 ALT-L9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