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인, 3분기 영업익 50억…"임대차보증금 대출 서비스 수요 견조"

  • 등록 2022-11-11 오전 10:34:15

    수정 2022-11-11 오전 10:34:15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리파인은 3분기 매출액 139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417억원, 영업이익 146억원, 당기순이익 140억원을 기록했다.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서도 임대차보증금 대출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이를 상쇄했다는 설명이다.

리파인 관계자는 “주택 매매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실거주 수요를 반영하는 전월세 거래량은 올해 현재까지 전년동기대비 오히려 증가했으며,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임대차보증금 대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시중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월별 시중은행 전세자금 대출 증감액이 다소 줄어드는 양상이나 여전히 매월 순증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신규 임대차보증금 대출 뿐만 아니라 갱신 대출 건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매출 구조상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이창섭 리파인 대표는 “임대차보증금 대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전세사기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대출 솔루션 개발, B2C 플랫폼 활성화, 그리고 부동산 데이터 사업에도 진출해 부동산 임대차 관련 시장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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