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에서 혼인신고를 하면 꿀맛나는 신혼생활을 할 수 있다.
경기 양주시는 결혼 장려 분위기 확산의 일환으로 혼인신고 한 부부에게 지역 생산품인 꿀을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 (사진=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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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올해 양주시에 터를 잡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복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추진한다.
꿀은 2024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신혼부부 중 1명만 양주시를 주소로 두고 있으면 부부 1쌍당 1개를 선물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이미 혼인신고한 부부는 신고했던 접수처에서 받을 있다.
기념품은 시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고 시 수령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민원여권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으로 인구증가 및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 늘리기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