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텐버그' 장승조 "꿈·희망 메시지 전달되길"

뮤지컬 '구텐버그' 프레스콜
"시즌2의 목표는 감동전하는 것"
12월 7일까지 수현재씨어터
  • 등록 2014-09-24 오전 11:28:43

    수정 2014-09-24 오전 11:28:43

뮤지컬 ‘구텐버그’ 공연 모습(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꿈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 배우 장승조가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장승조는 23일 서울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구텐버그’ 프레스콜에서 “구텐버그 시즌2의 목표는 재미뿐 아니라 감동까지 전하는 것”이라며 “지쳐있는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 돌아가서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데 힘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승조는 지난해 초연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오리지널 멤버. 이번 공연에선 새롭게 합류한 허규와 함께 버드 역을 번갈아 연기한다.

‘구텐버그’는 ‘버드’와 ‘더그’라는 두 신인 뮤지컬 작곡가와 작가의 브로드웨이 진출을 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극 구조의 독특한 2인극이다. 두 명의 주인공이 한 명의 피아노 연주자와 함께 20여개가 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의 모든 등장인물과 플롯을 책임진다. 많은 등장인물은 배역의 이름이 적힌 모자로 구별한다. 뉴욕뮤지컬페스티벌 최우수 뮤지컬 대본상을 비롯해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외부비평가 협회상 등 굵직한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뉴욕에서 가장 ‘핫’한 뮤지컬의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 국내에는 지난해 처음 소개된 이후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오리지털 캐스트인 정원영과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했던 김종구가 더그 역을 맡았다. 12월 7일까지 수현재씨어터. 02-749-9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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