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달롤컴퍼니, 2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누적 투자유치 규모 30억 돌파
GS리테일, 빙그레 등 투자 참여
전략적 제휴·영업 채널 확장 기대
  • 등록 2022-05-10 오전 10:07:54

    수정 2022-05-10 오전 10:07:54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내 최초 글루텐 프리 베이커리 공장을 설립한 달롤컴퍼니가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동문파트너즈가 리드 투자사로 현대기술투자와 기타 개인투자조합 등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 킹고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프리(Pre)A 투자를 유치한 달롤컴퍼니는 이번 투자로 누적투자 유치 금액이 총 30억원을 돌파했다.

달롤컴퍼니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펀드가 빙그레(005180)GS리테일(007070),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이 직접 출자한 펀드인 만큼 재무적, 전략적 투자 유치의 성격이 모두 있다는 점에서 성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달롤컴퍼니는 이번 투자 유치로 향후 전략적 제휴나 영업 채널 확장 등의 측면에서 글루텐프리 베이커리 ‘달롤’, 차(茶)브랜드 ‘포지티브’, 프리미엄 펫 디저트 브랜드 ‘달미펫’을 앞세운 달롤컴퍼니의 “넥스트 푸드 컬쳐 이노베이터“(NEXT FOOD CULTURE INNOVATOR) 비전 실현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달롤컴퍼니는 올해 3월 경기도 김포시에 국내 최초 글루텐프리 베이커리 공장 및 사옥 신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생산량을 최대 15배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원료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에서 밀가루가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미국 GFFP(셀릭악병 협회 글루텐프리 인증기관)로부터 글루텐프리 시설 인증을 받고자 준비중에 있다.

동문파트너즈 대표 펀드 매니저인 서상영 대표는 “국내 최초, 최고 규모의 글루텐프리 공장을 신축하며 시장을 리드하는 달롤컴퍼니의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 했다”며 이번 투자 라운드 리딩 배경을 설명했다.

박기범 달롤컴퍼니 대표이사는 “글루텐프리 베이커리의 주원료인 국내산 쌀의 본고장 김포에 신축된 대규모 생산공장을 바탕으로 글루텐프리 식품 시장의 리더로 인정받은 이번 투자라운드는 의미가 크다”며 “이번 투자 유치 자본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대규모 생산 돌입과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공신력 있고 수준 높은 글루텐프리 베이커리 문화 형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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